[오피셜] 박항서,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감독으로 부임

김우종 기자  |  2016.12.22 09:28
박항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항서(57) 전 상주 상무 감독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의 지휘봉을 잡는다.

창원시 체육회는 창원시청 축구 감독 서류 및 면접 전형 최종 결과에서 박항서 감독이 낙점됐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경상남도 산청 출신의 박항서 감독은 1977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뒤 제일은행(1981)-육군 충의팀(1981~83)을 거쳐 1984년 럭키금성에 입단했다.

이어 198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럭키금성 코치와 대표팀 트레이너 등을 거쳐 2000년 A대표팀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히딩크 감독과 함께 4강 신화를 이뤄냈다.

이어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사령탑을 지낸 뒤 경남FC(2005~07), 전남 드래곤즈(2008~10), 상주 상무(2012~2015) 사령탑을 역임했다. 2013년과 2015년에는 챌린지 무대서 상주를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항서 감독이 창원시청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사진=창원시 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캡쳐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10. 10'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