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57) 전 상주 상무 감독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의 지휘봉을 잡는다.
창원시 체육회는 창원시청 축구 감독 서류 및 면접 전형 최종 결과에서 박항서 감독이 낙점됐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경상남도 산청 출신의 박항서 감독은 1977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뒤 제일은행(1981)-육군 충의팀(1981~83)을 거쳐 1984년 럭키금성에 입단했다.
이어 198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럭키금성 코치와 대표팀 트레이너 등을 거쳐 2000년 A대표팀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히딩크 감독과 함께 4강 신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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