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EPL 올해의 선수 후보 발표.. 캉테 1위 질주 중

심혜진 기자  |  2016.12.24 11:40
아구에로(맨시티)-쿠티뉴(리버풀)-캉테(첼시)-마레즈(레스터시티)./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굴까. 이에 대한 후보 선수들이 발표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2016년을 빛낸 EPL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는 총 6명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리야드 마레즈, 제이미 바디(이하 레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 첼시), 버질 반 다이크(사우샘프턴) 등이다.

24일 현재 득표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캉테다. 캉테는 43%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여름 레스터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캉테는 올 시즌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캉테에 이어 쿠티뉴가 32%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쿠티뉴는 지난 11월 선더랜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제이미 바디가 11%의 득표율, 아구에로(6%), 제이미 바디(4%), 버질반 다이크(3%)가 3~6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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