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 日MF 우사미 "이적 생각 없다"

박수진 기자  |  2016.12.26 09:58
우사미 다카시 /AFPBBNews=뉴스1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에서 지동원, 구자철과 함께 뛰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우사미 다카시(24)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서 이적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25일 우사미는 독일 분데스리가 휴식기를 맞아 친정팀 감바 오사카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아우크스로 이적한 우사미는 리그 16경기 가운데 5경기(선발 출전 1경기) 출전에 그쳐 소속팀 경기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일본 대표팀 명단에도 지난 9월 이후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는 지난 14일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경질하고 마누엘 바움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우사미는 감독대행 전환 이후 첫 경기였던 17일 뮌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전격적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비록 후반 43분 교체로 나가긴 했지만 긍정적인 신호임에는 분명했다.

우사미는 "나에게 필요한 시련들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분명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아우크스는 현재 전반기를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내년 1월 21일 호펜하임과의 경기부터 다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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