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지 마이클, '음악추모' 불붙었다..1위 포함, 39國 메인앨범차트 톱50

길혜성 기자  |  2016.12.26 14:31
故 조지 마이클 / AFPBBNews=뉴스1


'팝계 레전드' 고(故) 조지 마이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음악 추모 열기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5분 기준(한국시간), 조지 마이클이 지난 1998년 발매한 베스트 '레이디스 & 젠틀맨'(Ladies & Gentlemen)은 세계 수십여 나라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포함해 톱 50안에 드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조지 마이클의 '레이디스 & 젠틀맨' 앨범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1위를 비롯해 브라질 이스라엘 포르투갈 4위, 영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5위, 폴란드 대만 6위, 호주 홍콩 헝가리 아일랜드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7위, 네덜란드 10위, 그리스 스웨덴 11위, 칠레 12위, 핀란드 13위, 체코 15위, 몰타 18위, 이탈리아 필리핀 21위, 룩셈부르크 멕시코 22위, 라트비아 23위, 벨기에 24위, 프랑스 26위, 슬로베니아 27위, 독일 32위, 터키 37위, 러시아 40위, 루마니아 41위, 리투아니아 45위, 바하마 48위, 파라과이 50위 등 세계 총 39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톱 50 안에 진입해 있다.

특히 조지 마이클의 '레이디스 & 젠틀맨' 앨범은 시간이 흐를수록 지구촌 전역에서 순위가 오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이 조지 마이클의 음악으로써 그를 그리워하며 추모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게 하고 있다.

조지 마이클의 '레이디스 & 젠틀맨' 앨범에는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 '페이스'(Faith), '파더 피겨'(Father Figure), '원 모 트라이'(One more Try), '프레잉 포 타임'(Praying for Time) 등 그의 왬!(Wham!) 및 솔로 시절 히트곡들이 다수 담겨 있다.

한편 빼어난 개성과 실력의 싱어송라이터인 조지 마이클은 영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영국 자택에서 향년 5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공식 대변인은 "조지 마이클이 집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유족은 이 어렵고 감정적인 시간에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 단계에서는 더 이상의 논평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 마이클의 유족들은 아직까지 그의 공식 사인을 외부에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조지 마이클의 오랜 매니저 마이클 립먼과 인터뷰를 통해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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