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것에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2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서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리그 12연승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연승 기록은 계속되야 한다. 다음 경기를 더 준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다음달 1일 19라운드 스토크시티전서 13연승에 도전한다. 이어 나흘 후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까지 꺾는다면 2002시즌 아스널이 달성했던 14연승과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 콘테 감독은 제로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승부수는 성공적이었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진짜 공격수 없이 경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한 번 훈련을 통해 경험해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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