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문경은 감독 "올해 마지막 경기서 연패 끊어"

잠실학생체=김지현 기자  |  2016.12.28 21:07
문경은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올해 마지막 경기서 연패를 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6-83으로 승리했다.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선형은 4쿼터 8점을 포함해 20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슛감각을 회복한 변기훈은 2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올해 마지막 경기서 6연패를 끊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김우겸도 마찬가지고 김선형에게 턴오버를 할바에는 슛을 던지라고 했다. 그것이 잘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살아난 변기훈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선발로 기용했다. 주전이기 때문에 믿고 계속 넣었다. 한 번 참고 계속 밀어줬던 것이 변기훈에게 좋게 작용한 것 같다. 슛이 안들어가면 의기소침하고 안던지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은 달랐다. 또 공격에만 신경 쓰지 말고 이정현에게 쉬운 슛을 주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4쿼터 턴오버가 1개뿐인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경기가 안 풀린다고 드리블을 하면 실책이 나온다. 그런 부문에서 두 외국인 선수도 공을 끌지 않고 공격을 펼쳐줬다. 예전 같으면 머뭇거리고 드리블을 하다가 턴오버가 나왔는데 그런 것이 나오지 않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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