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4Q 작전타임 왜 안 불렸는지 모르겠다"

인천=김지현 기자  |  2016.12.29 21:26
추일승 감독. /사진=KBL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4쿼터 막판 작전타임이 불려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오리온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79-76으로 승리했다. 김동욱의 활약이 빛났다. 김동욱은 3점슛 5개 포함 2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문태종도 연장전 중요한 순간 3점슛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리온은 4쿼터 막판 작전타임이 불려지지 않아 당황했다. 5초가 남은 상황에서 동점 득점을 내줘 작전타임이 필요했다. 추일승 감독은 동점이 되면 작전타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작전타임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 추일승 감독은 "신청을 했는데 왜 안부르는지 모르겠다. 골이 들어가면 작전타임을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불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경기 초반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끌려다녔다. 문태종이 후반부터 투입돼 잘됐다. 또한 문태종의 연장 위닝샷이 굉장히 좋았다.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동욱에 대해서는 "사실 김동욱이 경기를 많이 뛰었다. 분위기가 다운될 때 동욱이의 3점슛이 나와 따라갈 수 있었다. 힘들어 하는데 오늘 활약은 만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조금 다들 부진했던 것 같다. 경기 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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