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문경은 감독 "승수 쌓아 6위권 노리겠다"

고양=김지현 기자  |  2017.01.01 00:26
문경은 감독. /사진=KBL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승수를 쌓아 6위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는 3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김선형은 18점 1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싱글톤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변기훈도 15점, 최준용도 13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2016년 마지막 경기였고 팬들을 위한 경기에서 승리를 해서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 선수들이 본인들의 역할을 알고 들어갔다. 수비와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해줬다. 중간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싱글톤이 가운데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팀이 점점 좋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 전까지만 해도 마지막에 무너졌는데 뒷심을 발휘해 이겼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제 승수를 쌓아서 6위권 진입을 노려보겠다"고 덧붙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준용에 대해서는 "최준용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잘해줬다. 최준용이 분위기를 많이 살려준다. 경기에 임할 때 형들을 뒷받침 한다는 마음가짐이 있다. 투지가 좋았다. 긴 시간을 뛰었는데 좋은 활약을 펼쳐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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