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전향 권소현 "하지원 같은 배우되는 게 목표"

문완식 기자  |  2017.01.02 10:50
권소현


걸그룹 포미닛을 떠나 연기자로 나선 권소현이 포부를 전했다.

권소현은 2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하지원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권소현은 "팀 생활만 해 와서 그래서 혼자 활동을 하게 됐을 때 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게 가장 큰 변화였고 어려웠다"며 "이제는 혼자 선택하고 진행해야 할 상황이 오니 걱정도 되고 기쁘기도 하고 또 아쉽기도 하다"고 밝혔다.

권소현은 '걸그룹 7년 차 징크스'에 대해 "각자의 생각들도 다 다를 뿐만 아니라 회사와의 문제도 있다 보니 다들 개인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데도 안타까운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저도 그랬다. 초창기와 달리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팀을 생각하게 되더라. 원랜 팀이 먼저였는데. 그런데 그런 모습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게 더 마음 아픈 것 같다"고 했다.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에는 "시선이 마냥 고울 수도 없고 나쁠 수도 없는 것 같다"며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권소현


이어 "요즘에는 아이돌 분들이 연기를 했을 때 예전에 비해 나쁜 평이 많이 줄었잖나. 임시완 오빠 같은 경우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맡는 역할에 맞게 잘 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 롤모델로는 하지원을 꼽았다.

권소현은 "나이가 들고 더 내공이 쌓이면 하지원 선배님처럼 액션까지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뭐든 다 할 수 있는 분인 것 같다. 액션도 가능하시고 로맨틱 코미디도 하실 수 있고 연기 폭이 넓으신 선배님 같아서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원 선배님처럼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솔로 컴백 온다.."녹음하고 예능 촬영" [종합]
  2. 2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첫 예능 출격..'푹다행'으로 무인도行
  3. 3방탄소년단 지민, 전 세계 유튜브도 삼켰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트랙비디오 유튜브 글로벌 MV차트 1위
  4. 4'수원 바비' 뽀얀 속살에 감출 수 없는 볼륨美 '역대급'
  5. 5토트넘 결단 내렸다, 손흥민에 '1년' 연장옵션만 발동... 판매 or 재계약 천천히 결정한다
  6. 6'선재' 변우석, 김수현·차은우도 제쳤다 [공식]
  7. 7방탄소년단 정국, 전 세계 솔로 가수 최초 아이튠즈 100개국 이상 1위 통산 9곡 기록
  8. 8'첫 올스타 앞두고 이런 날벼락이...' 커리어 하이 시즌인데 결국 '부상 이탈'
  9. 9다승왕 외인이 소속팀 없이 KBO 복귀만 1년 준비하다니... 시라카와 두산행도 장담 못 한다
  10. 10'선동열도 2번 실패한 대기록' KBO 최초 K쇼에도 담담했다 "팀이 이겨 더 좋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