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이런 모습 처음이야..'조작된 도시' 포스터 공개

김현록 기자  |  2017.01.03 08:37
사진='조작된 도시' 1차 포스터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가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3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조작된 세상을 향해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았다.

살인자로 조작된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는 권유(지창욱 분)를 비롯 천재 해커 여울(심은경 분),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 분)과 도시의 모습을 묘사했다. 여기에 "세상을 뒤집는 건 항상 의외의 인물들이지"라는 카피가 조작된 세상에 맞서는 평범한 이들의 짜릿한 반격과 통쾌한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특히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심은경은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밖에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소화해낸 지창욱, 이들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안재홍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05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결합한 범죄액션 '조작된 도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조작된 도시' 1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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