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외곽 너무 안 들어가.. 골밑도 우위 못잡았다"

고양=김동영 기자  |  2017.01.04 20:55
안양 KGC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올 시즌 오리온전 전적도 1승 2패가 됐다. 여러모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KGC는은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오리온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69-85로 패했다. 의외의 대패였다.

지난해 12월 30일 동부전에서 승리했던 KGC는 2016년을 승리로 마감했고, 1일 모비스 전도 승리하며 2017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이날 오리온을 만났다. 3연승 도전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특히 2쿼터 크게 밀리면서 승기를 내줬고, 이것이 끝까지 갔다. 이 패배로 오리온과 나란히 18승 8패가 된 KGC는 공동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우리가 외곽이 너무 안 들어갔고, 상대는 잘 들어갔다. 찬스가 많이 났었는데, (전)성현이가 하나도 넣지 못했다. 인사이드에서도 오세근과 사이먼이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됐다"라고 패인을 짚었다.

사이먼이 1쿼터 이후 좋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1쿼터 후반 머리를 맞은 후 두통이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 슛 쏘는 데 영점이 안잡히더라. 머리가 아팠다는 의미다. 리바운드 과정에서 국내 선수와 부딪혔다. 이제 돌아가서 차분하게 경기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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