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전 감독 "로널드 레이건으로 불리지 않았다"

심혜진 기자  |  2017.01.05 10:54
브래들리 전 스완지 감독./AFPBBNews=뉴스1



밥 브래들리(58) 전 스완지시티 감독이 로널드 레이건으로 불렸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FOX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래들리 전 감독이 스완지 선수들로부터 자신이 로널드 레이건으로 불렸다는 소문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가 브래들리 전 감독이 스완지 선수단으로부터 미국의 전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으로 불렸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의 훈련 방식이 구식이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다만 선수들과의 큰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를 믿어라. 스완지 선수들 중 로널드 레이건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고 반박했다.

브래들리 감독은 지난 10월 3일 귀돌린 감독의 뒤를 이어 스완지 감독직에 부임했지만 11경기 동안 2승2무7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85일만에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됐다.

스완지는 지난 4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석코치였던 폴 클레멘트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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