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감독 "외국인 선수에 몰려.. 국내 선수들의 분발 필요"

안양=김동영 기자  |  2017.01.07 15:55
창원 LG 김진 감독. /사진=KBL 제공



창원 LG 세이커스가 안양 KGC 인삼공사에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전반은 팽팽했지만, 3쿼터 무너지며 패배를 당했다.

LG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KGC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2-86으로 패했다.

LG는 지난 5일 모비스를 꺾으며 4연패를 끊어냈다. 이후 이날 연승에 도전했다. 상대는 KGC였다. 올 시즌 2전 2패를 당했던 팀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전반은 팽팽했지만, 3쿼터 크게 뒤졌고 패배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제임스 메이스(31, 201cm)가 27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마리오 리틀(31, 190cm)이 13점 5리바운드를 더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에 무릎을 꿇은 셈이 됐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3쿼터 들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졌다.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이쪽에서 잘 안되다 보니, 외국인 선수들에게 집중된다.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무리한 부분이 나온다. 국내 선수들의 역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에 대한 내용들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들을 비롯해, 국내 선수들의 적극성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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