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기성용, FIFA 어워즈서 누구 뽑았을까?

박수진 기자  |  2017.01.10 08:57
왼쪽부터 슈틸리케 감독, 기성용 /사진=뉴스1


'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뽑혔다. 감독상으로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 레스터시티) 감독이 선정됐다. 그렇다면 투표권이 있는 한국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주장 기성용은 누구를 뽑았을까?

'FIFA 어워즈'는 FIFA 소속 국가소속 211개국의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때문에 한국 대표팀 슈틸리케 감독과 주장 기성용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감독 모두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매겨 투표한다. 1위에게는 5점을 부여하고, 2위에게는 3점, 3위에게는 1점씩 부여하는 방식이다.

우선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의 선수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에게 1위,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위, 호날두에 3위를 부여했다. 반면 기성용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1위, 호날두를 2위, 그리즈만을 3위로 매겼다.

또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라니에리, 크리스 콜먼(웨일스 대표팀),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순으로 투표했다. 기성용의 선택은 과르디올라,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페르난두 산토스(포르투갈 대표팀) 순서였다.

투표 결과 올해의 선수상으로 호날두가 34.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26.42%, 그리즈만은 7.53%로 뒤를 이었다. 감독상으로는 라니에리 감독이 22.06%로 1위를 차지했고, 지단 감독이 16.56%,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이 16.2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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