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과 러브의 공격 성공률을 낮춰야 승산 있다."
GS칼텍스는 12일 흥국생명과 서울 장충체육관서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재영과 러브의 막강한 쌍포를 앞세운 흥국생명의 화력은 리그 최강이다. 둘의 공격 점유율이 매우 높지만 알고도 막기 힘들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도 이 점을 경계했다. 차 감독은 경기에 앞서 "둘의 점유율이 합해서 70%를 넘는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다. 대비는 이제 더 특별할 게 없다. 하던대로 준비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이재영과 러브가 점유율 74%, 성공률 42%를 기록해 막지 못했다. 30%대 초중반으로 떨어뜨려야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강소휘와 이나연이 선발로 나간다. 황민경이 나쁘지 않은데 강소휘 경기 컨디션이 워낙 좋다. 강소휘나 이소영이 흔들리면 황민경이 투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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