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아레나도(25)가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남아 1년 씩 계약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번거로운 연봉 협상 절차를 피하기 위해 2년 치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2013년 데뷔한 아레나도는 4시즌 통산 561경기서 타율 0.285, 출루율 0.331, 장타율 0.520, 111홈런 376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5년 42홈런 133타점, 2016년 41홈런 130타점으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홈런왕, 타점왕을 동시 석권했다.
아레나도는 "나는 최고가 되길 원한다. 돈으로는 최고가 될 수 없다. 자부심을 가지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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