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세월 멈춘 미모..우아한 여성미

김현록 기자  |  2017.01.16 09:36
사진제공=발렌티노


배우 이영애가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며 40대 중반에도 변함없는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이영애는 16일 공개된 패션지 '엘르' 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의 드레스 차림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발렌티노 측은 이번 화보는 "'휴머니즘에 대한 펑크적인 접근을 주제로 한 2017 SS 컬렉션'을 중심으로 '펑크 르네상스'와'‘쾌락의 정원' 두 개의 테마를 세월이 멈춘듯 아름답고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표지로 선정된 화이트 드레스는 천당과 지옥의 판타지를 진보적으로 표현했던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 1405-1516년)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쾌락의 정원(Gardens of Earthly Delights)'을 영국 디자이너 잔드라 로즈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티브가 특징이다. 이영애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하고 절제된 관능미를 전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애는 SBS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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