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비♥김태희 5년 열애부터 결혼까지

윤상근 기자  |  2017.01.17 13:36
비, 김태희 /사진=스타뉴스


톱스타 커플 비(정지훈, 35)와 김태희(37)가 열애 5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비와 김태희는 17일 나란히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모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는 이날 자필 편지를 통해 "김태희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태희도 이날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지훈과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은 2013년 새해 벽두부터 불거지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장시간 답변을 내놓지 않았던 김태희 측은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시점 상으로는 2012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해왔던 것. 당시 비는 현역 군인 신분이었다.

이후 김태희는 2013년 3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으며 비는 2013년 7월 제대, 역시 가수 겸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월드스타 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미녀 여배우로 꼽히는 김태희였기에 가능했다.

비와 김태희는 천주교 신자이기도 하다. 비는 지난 2014년 경기도 남한산성 순교성지 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천주교 신자가 됐다. 당시 종교를 가지지 않았던 비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의 조언 속에 세례를 받고 예비신자 교리도 받게 됐다. 김태희는 실제로 연예인이 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성서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는 등 신자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이제 성당에서 예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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