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영화는 영화, 시국은 시국..관객의 선택"(인터뷰)

영화 '더킹' 정우성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01.18 11:27
배우 정우성 / 사진=NEW


배우 정우성(44)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더킹'이 시국을 반영했다는 말에 대해 "시국은 시국이고 영화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인터뷰를 가졌다.

정우성은 "시국은 시국이고 영화는 영화다. 개봉 전 홍만표 진경준 검사 이야기가 나왔을 때, 영화가 빗대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국이 파란만장한 시점이다. 우리 영화에 긍정적이고 좋다는 생각 보다는 국민으로서 느끼는 감정이 크다. 영화라는게 개봉을 할때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미지수고, 대중의 관심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더킹 이 던지는 본질적인질문만 맞다면 바람직한 타이밍이 될 수 있구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남자 태수(조인성 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우여곡절 끝에 검사가 돼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려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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