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007 결혼, 옥수동 주민도 관심

윤상근 기자  |  2017.01.19 09:51
비, 김태희 /사진=스타뉴스


'톱스타 커플' 가수 비(35, 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의 '세기의 결혼식'답게 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오후 서울 모처 성당에서 양가 부모,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혼배미사를 비공개로 치른다.

결혼식 시간 및 장소는 이날 오전 참석자들에게만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른바 '007 작전'을 능가하는 극비 결혼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과연 어디서 결혼식을 하게 될 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서울 옥수동 성당 /사진=윤상근 기자


유력한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는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미 다수의 취재진이 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이곳으로 향해 주위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 옥수동 성당 /사진=윤상근 기자


옥수동 성당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가 다니고 있는 성당. 김태희는 배우 생활을 한 이후부터 꾸준히 이곳을 다니며 담당 신부와 함께 성서 공부도 하는 등 신앙 생활을 해온 곳이기도 하다. 김태희의 권유로 비 역시 천주교 세례를 받으면서 결혼식 장소 역시 성당으로 결정됐다는 후문.

하지만 두 사람이 이 곳에서 결혼식을 하게 될 지 여부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이들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주민들 역시 이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표했다. 이날 오전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성당을 찾은 한 시민도 이에 대해 문의를 하기도 했다.

비, 김태희 커플이 어떤 모습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비는 결혼 사실을 알리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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