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ASL 시즌3 개최, 팀전 부활" 약속

신촌=김우종 기자  |  2017.01.22 20:31
이영호의 우승 세리머니 장면. /사진=아프리카TV 캡쳐



아프리카TV 서수길(50) 대표가 'ASL 시즌3 개최' 및 '팀전 부활'을 약속했다.

'택뱅리쌍'의 출전 속에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 몰이를 한 ASL 시즌2가 이영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영호(테란)는 22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염보성(테란)과의 ‘250만 돌파 KT GiGA 인터넷과 함께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2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영호는 2048일(5년 7개월 6일) 만의 스타리그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천만원과 GIGA 인터넷 특별상금 250만원을 손에 넣었다. 이영호의 ASL 첫 우승.

시상식 후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ASL 시즌3를 열도록 하겠다. 또 팀전도 다시 부활시켜 개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연세대 대강당에 모인 스타1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외치기도.

앞서 서 대표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자마자 한 팬이 적은 치어풀을 읽어 내려갔다. 치어풀에는 '시즌3, 시즌4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어 서 대표는 청중을 향해 "같은 마음인가요"라고 되물으며 "이번 대회에서 중계진이 정말 고생했다. 닉과 댄에게도 감사하다. 또 콩두 컴퍼니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 블리자드 대표, 그리고 KT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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