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결혼식 사진 공개..행복한 부부

윤성열 기자  |  2017.01.22 21:31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수영(38·어남선)과 박하선(30)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고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과 박하선을 두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수영은 턱시도를 입고 신부가 된 박하선을 바라보고 있고, 박하선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이광수, 정유미, 박솔미, 왕빛나, 지진희, 유인영, 샘해밍턴, 안영미 등 연예인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조승우가 맡았으며, 축가는 손진영이 불렀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주중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류수영이 출연 예정인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다음 달 방영을 앞두고 있어 촬영 관계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율해 허니문을 먼저 다녀오기로 한 것.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앞서 류수영은 지난 7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박하선도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에 출연해 예비신랑인 류수영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하는 사람 품에 안겨서 죽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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