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34)가 배우 류수영(38·어남선)과 박하선(30)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23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안영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류수영, 박하선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케를 받았다.
안영미는 이날 박하선과의 친분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박하선은 안영미를 응원하기 위해 '진짜 사나이'에서 동고동락했던 방송인 이지애와 함께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 공연장을 찾아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안영미가 박하선의 부케를 받음에 따라 이번엔 안영미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같은 해 9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 무대에선 "모든 걸 다 주는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영미의 속 깊은 사랑이 올해 안에 결실을 맺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안영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도 "당장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에는 안영미 외에도 조승우, 이광수, 정유미, 박솔미, 왕빛나, 지진희, 유인영, 샘해밍턴, 손진영, 이승윤 등 연예인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조승우가 맡았으며, 축가는 손진영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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