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마르테-벤추라에 메이저리그 '애도'

심혜진 기자  |  2017.01.23 08:57
마르테(좌)-벤추라(우)./사진=OSEN, AFPBBNews=뉴스1



지난해까지 kt 위즈에서 뛰었던 앤디 마르테(33)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요다노 벤추라(26)가 연이어 교통사고로 사망해 한국과 미국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23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벤추라와 마르테의 소식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팬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슬픈 날이다"고 애도했다.

이어 "벤추라는 캔자스시티의 최근 상승세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 그는 마운드에서 재능을 보였고, 2015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마르테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비롯해 7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해 두 선수의 가족, 팀 동료, 친구, 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성명서를 내고 "마르테와 벤추라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프다. 우리 형제를 잃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두 젊은 선수를 잃은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의 가족, 친구, 팀 동료,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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