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매체 "英 리버풀-웨스트햄, FW 음바예 니앙에 관심"

박수진 기자  |  2017.01.25 08:57
음바예 니앙 /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AC 밀란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음바예 니앙(22)이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리버풀, 웨스트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투토메르카토와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니앙의 대리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리버풀과 웨스트햄 구단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도 관심을 보였지만 진전되지 않았다.

25일 현재 EPL에서 리버풀(13승 6무 3패, 승점 45점)은 4위, 웨스트햄(8승 4무 10패, 승점 28점)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4승 4무 14패, 승점 16점)는 강등권인 18위에 속해있다.

프랑스 국적인 니앙은 프랑스리그 캉을 떠나 2012년 AC밀란에 입단했다. 밀란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15년 1월 같은 리그 제노아로 임대를 떠났다. 제노아 임대 후 '14-15 이탈리아 세리에A' 14경기 5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킨 공격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25일 현재 1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적 협상 중인 니앙은 오는 26일 새벽 예정된 유벤투스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밀란은 니앙의 이적료로 1800만유로(약 226억원)을 책정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

현재 EPL 이적을 열망하는 니앙이 과연 영국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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