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떠나는 예은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

문완식 기자  |  2017.01.26 16:48


걸그룹 원더걸스가 해체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예은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예은은 26일 오후 원더걸스 해체 발표 뒤 자신의 SNS에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 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라고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글과 함께 원더걸스 4인의 무대 위 모습이 담겨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원더걸스가 활동 10년 만에 해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 중 혜림과 유빈은 재계약을 체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JYP는 이와 함께 "멤버들과 여러 의견을 나누고 의논한 결과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원더걸스는 향후 팬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2월 10일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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