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25,토트넘)이 설을 맞이해 한국 축구 팬들한테 인사했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은 28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손흥민이 한국 팬들에게 영상 메세지를 보내왔다"면서 "올 한 해도 손흥민과 스퍼스 더욱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라고 합니다. 2016년 한 해가 다 지나가고 2017년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가족 분들, 축구 팬 분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토트넘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 손흥민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뒤 환하게 웃었다.
한편 손흥민은 29일 자정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위컴(4부리그)과의 FA컵 32강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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