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소나기', '인기가요' 1월 마지막주 1위

윤상근 기자  |  2017.01.31 14:02
아이오아이 /사진=김창현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SBS '인기가요' 1월 마지막 주 정상에 올랐다.

31일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차트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신곡 '소나기'로 수지 '행복한 척'과 2NE1의 '안녕'을 제치고 '인기가요' 1월 마지막 주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1위는 원래 지난 29일 '인기가요' 방송분에서 공개돼야 했지만, 설 연휴 관계로 '인기가요'가 결방되면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아이오아이 신곡 '소나기'는 음원 점수 3694, SNS 점수 1848, 시청자 사전 투표점수 16 등을 획득해 총 55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소나기'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 마지막 발표 곡이기도 하다.

아이오아이 수지 2NE1의 노래들 외에 서현의 '돈트 세이 노', 비의 '최고의 선물', 블랙핑크의 '불장난',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신화의 '터치', 빅뱅의 '라스트 댄스'가 톱 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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