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해외 초강세..메인음반차트 5國 1위+17國 톱10

길혜성 기자  |  2017.02.01 17:41
/ 사진=레드벨벳 '루키'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음반을 내자마자 해외 메인 앨범 차트에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드벨벳은 1일 0시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루키'(Rookie)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네 번째 미니 앨범 발매 당일인 이날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해외 5개 나라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이번 음반은 아르헨티나 벨리즈 핀란드 2위, 홍콩 말레이시아 3위, 그리스 대만 터키 4위, 스웨덴 5위, 노르웨이 6위, 멕시코 네덜란드 10위 등 1위를 포함해 해외 총 17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해 있다. 레드벨벳 미니 4집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현재 23위를 기록하는 힘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7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레드벨벳이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임을 또 한 번 알게 하는 성적이다.

한편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인 '루키'는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레드벨벳은 '루키'를 통해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퍼포먼스도 선사할 계획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새 음반 방송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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