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그레이스신, 6일 정식 데뷔..'펑키 R&B 트랙'

윤상근 기자  |  2017.02.03 07:45
가수 그레이스신 /사진제공=키엠엔터테인먼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출신 가수 그레이스 신이 자신의 정식 데뷔곡을 발표한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레이스신은 오는 6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더 페이스'(The Faith)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레이스신은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곡은 R&B 장르가 가미된 펑키한 리듬을 가미한 트랙이다.

그레이스신은 지난 2015년 4월 종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생방송 TOP8 무대까지 진출, 실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그레이스신은 정승환, 박윤화, 이진아, 케이티김, 에스더김 등과 경쟁했다.

그레이스신은 뉴욕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후 뉴욕시립대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으며 미 동부 서바이벌 오디션 '드림 스테이지 시즌1'에서 대상을 수상, 미 연방 상하위원 취임식에 초청되는 등 남다른 이력으로 당시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화면


그레이스신은 당시 알리샤 키스 '폴링', 이효리 '10minutes', 태양 '나만 바라봐'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었다.

그레이스신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감성 프로젝트 '소소한 이야기'의 5번째 신곡 '로맨틱 발렌타인'(Romantic Valentine)을 발표한 바 있다.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는 일상의 소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감성의 소중함을 다양한 장르와 요조, 김지수, 오윤혜, ROO(루) 등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 싱글에 이어 정식 데뷔곡까지 발표한 그레이스신만의 감성이 가요계에서 통하게 될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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