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1 출신 혼혈인 가수 이미쉘이 국내에 이어 미국 시장도 공략한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미쉘은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쉘은 현재 미국에서 새 음원 작업도 어느 정도 완료한 상태이며 뮤직비디오도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발매 시점은 빠르면 오는 3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미쉘은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남다른 소울 감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미쉘은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생방송 무대 톱5까지 진출했다.
이미쉘은 지난해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합의 민족' 시즌2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미쉘은 '힙합의 민족' 시즌2 파이널 편에서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과 팀을 이뤄 멋진 무대도 꾸몄다.
최근 이미쉘은 1990년대 후반 인기를 끈 힙합 그룹 업타운 멤버로 활동했던 정연준이 프로듀싱을 맡은 뮤지션 매니악의 신곡 '블랙 티어'(Black Tear)에도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연준은 앞서 윤미래 제시 스윙스 등을 발굴한 제작자다.
이미쉘의 미국 시장 공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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