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김대명 "조진웅-이수연 감독의 팬..즐거운 시간"

김현록 기자  |  2017.02.03 11:41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해빙'의 김대명이 흔히 볼 수 없는 이야기에 반했다며 조진웅의 팬이라 더욱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외과의사 조진웅의 세든 원룸의 집주인이자 정육식당을 사장 성근 역을 맡은 김대명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봤을 때 흔히 볼 수 없는 이야기였다. 서사구조도 마찬가지고, 한 줄기를 통해 달리는 게 아니라 여러 줄기가 있고 거기에서 구성이 이뤄진다는 게 새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참여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님, 조진웅 선배의 팬이기도 해서 함께 작업하는 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오는 3월 개봉을 앞뒀다.

베스트클릭

  1. 1엄마 된 황보라 "출산, 인생서 가장 잘한 일..추석엔 아들과 첫 장거리 외출" [추석인터뷰]
  2. 2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8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1위'..18개월 연속 'No.1'
  3. 3"오늘도 진이가 먼저 계산" 방탄소년단 진, 이연복 셰프에게 식사 대접 '훈훈'
  4. 4'비혼모' 사유리 "조기 폐경 진단에 극단적 생각도.."
  5. 5방탄소년단 정국 'Standing Next to You', 英오피셜 싱글 세일즈+다운로드 차트 상위권 '재진입'
  6. 6'이례적' 손흥민 분노의 작심발언 "실망스럽다, 달라진 게 없다..." 충격적 패배에 고개 '푹'
  7. 7초보 감독이 이정도 차분함이라니... 이범호 감독 "선수 때가 더 흥분됐다, 5강팀 경기 챙겨본다" [수원 현장]
  8. 8前피프티 3인, 컴백은 하고싶고 소송은 알리기 싫고[윤상근의 맥락]
  9. 9'치욕적 졸전' 토트넘 감독, 눈치 없는 망언 "우승한다니까, 두고 봐"... SON은 답답하다는데
  10. 10답답한 손흥민 "100% 바꿔야 해" 세트피스 문제 지적... 토트넘, 아스널에 0-1 패배 '하위권 추락'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