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행주사' 이윤지, 아들 조연호 돌보게 됐다

김아영 인턴기자  |  2017.02.03 19:56
/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가 아들 조연호를 돌보게 됐다.

3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임은희(이윤지 분)는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이 채혈하는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임하윤은 "할머니 엄마 못 가게 잡아주세요"라며 울었다. 이에 임은희는 밖으로 나와 박복애(김미경 분)에게 "하윤이 살릴 수 있다. 예전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아이를 돌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복애는 "절대 다른 생각 품지 말고 아이만 살리라"며 허락했다.

박복애는 이 사실을 아들 서석진(손승원 분) 부부에게 알렸다. 서석진은 "은희를 다시 부른다니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에 박복애는 "그럼 네가 (죽을) 만들어서 오늘처럼 먹게 하라"고 말했다. 임하윤은 임은희가 끓여준 죽이 아니면 도통 먹지 않았다.

이에 며느리 김자경(하연주 분)은 간병인을 쓰라고 했다. 박복애는 끝까지 아이를 돌보겠다고 하지 않는 김자경을 괘씸해 했다. 그녀는 "다 집어 던지고 올인하는 것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복애는 "이게 내 스타일. 니들 인생 다 살면서 애를 어떻게 키우냐"며 굽히지 않았다.

김자경은 남편 서석진과 갈등을 빚었다. 그녀는 "부족한 엄마도 엄마다. 서로 정들게 기다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서석진은 "하윤이가 위급한 상황이지 않느냐"고 설득했다. 그러나 김자경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자경은 촬영을 마치고 아들 임하윤을 보러 병원에 방문했다. 임은희는 서석진의 동생 서미숙(서윤아 분)이 오지 않는 틈을 타 임하윤을 재워주고 가려 했다. 그녀가 임하윤을 재우는 사이 김자경이 들어와 이 장면을 보게 됐다. 김자경은 "정말 뻔뻔한 거 아느냐"며 임은희에게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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