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풍아' 이휘향X임수향, 위험한 관계 언제까지(종합)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2017.02.05 21:54
/사진제공=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 화면 캡처


고부지간 두 악녀 이휘향과 임수향의 동맹 관계가 분열했지만 서로 이익을 두고 거래를 했다.

5일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47회에서 박신애(임수향 분)가 가짜 손녀라는 사실을 안 김덕천(변희봉 분)이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쓰러진 덕천을 발견한 김대훈(한갑수 분)과 조달호(이종원 분)는 서둘러 덕천을 병원으로 옮겼다. 마청자(이휘향 분)와 신애도 병원에 동행했다.

하지만 덕천이 졸도한 일에 대해 안절부절 못하는 두 아들 대훈과 달호와는 달리 청자와 신애는 자신의 허물과 욕심을 먼저 걱정했다.

청자는 '저 노인네 심상치 않다. 돌아가시면 그 많은 유산 저 띨띨이(대훈)가 받게 생겼네'라고 전전긍긍했다. 반면 신애는 '이러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어쩌나. 빨리 내 손에 넣는 방법을 무엇일까'라며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했다.

응급 치료로 덕천은 큰 위기를 넘겼지만 큰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 말에 두 아들은 덕천을 간병하겠다며 청자와 신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집에 돌아온 청자는 신애 머리채를 잡으며 "누구 씨인지도 모르는 애를 그동안 집에서 키웠다"며 분노했다. 신애 조카로 알고 있던 강유진(이한서 분)이 사실 신애의 친딸임을 알게 돼 청자가 분노한 것이다. 청자는 "나한테 온갖 나쁜 짓 다 시켰으면서 어떻게 희동이까지 괴롭힐 수 있느냐"며 신애에게 소리 질렀다.

이에 신애는 청자에게 "할아버지 재산 탐나서 나와 같은 편에 선 것 아니었냐"며 대들었다. 신애의 적반하장에 청자는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했지만 신애는 "나가려면 어머니가 나가라"며 고부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하지만 청자는 신애 할아버지의 상속이 탐나는 것을 부정하지는 못했고, 결국 신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유진이 신애 딸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나중에 유진이 받을 상속 절반을 요구한 것이다. 두 사람은 각서까지 작성하며 거래를 확실하게 약속했다.

한편 김미풍(임지연 분)과 미풍 어머니 주영애(이일화 분)는 대훈을 찾기 위해 홈쇼핑에 출연해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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