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가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650만 관객을 넘겼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1만80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651만4958명에 이른다. 개봉 4주차임에도 변함없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4주차에도 쌍끌이 흥행몰이 중인 두 영화의 흥행 변수는 9일 개봉하는 '조작된 도시'가 될 전망. '공조'와 같은 CJ E&M이 투자 배급하는 100억대 영화인 '조작된 도시'는 개봉을 앞두고 '공조'와 근소한 차로 예매율 1위를 다투고 있다.
한편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컨택트'가 3만4212명으로 3위,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이 1만4725명으로 4위,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1만3612명으로 5위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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