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임화영, '꽈당광숙'부터 '오열광숙'까지..웃음

문완식 기자  |  2017.02.10 07:16
KBS 2TV '김과장' 임화영


배우 임화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김과장' 6회에서 서울로 상경해 남궁민(김성룡 역)을 찾아간 오광숙(임화영 분) 이야기 도중 갑작스레 형사에게 잡혀가는 남궁민을 쫓아가다 넘어지며 '꽈당광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체포된 남궁민을 걱정하며 남상미(윤하경 역)에게 오갈 곳 없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마스카라가 다 번지도록 눈물 범벅이 된 '오열광숙'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임화영은 또 우연히 생긴 돈의 유혹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남궁민의 곁에 나타나서는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을 전하는 '천사&악마광숙'으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임화영은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또 한 번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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