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언슬2' 강예원, 음악 놓은 진짜 이유.."중압갑"

김아영 인턴기자  |  2017.02.11 00:16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방송화면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한양대 성악과 출신인 강예원이 노래를 포기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출연진들의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강예원은 한양대 성악과 출신의 재원이지만 노래를 멈추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영화 '해운대' 촬영 중 생긴 성대 결절 이후 음정이 틀릴 것을 걱정한 중압감 때문에 노래를 부르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와중에 그녀는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이야기를 듣던 홍진경 또한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강예원이 다시 한 번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한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얼마 전에 '라라랜드'라는 영화를 봤다. 저는 끝나고 잊을 수가 없었다. 배우들이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나도 저렇게 노래를 편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채영은 홍진경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언니한테 인사를 드리러 갔다. 그런데 언니가 다시 들어와서 괜찮은 아기 이모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 집에 있던 이모님이 너무 좋은 분이셨다. 마침 한채영 씨가 출산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 전지현 씨한테도 소개를 해줬다. 그래서 면접까지 봤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민지를 향한 전소미의 특별한 '팬심'도 공개됐다. 전소미는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 2NE1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했다. 또, 그녀는 "처음에 회사 오디션을 봤을 때 2NE1의 'Lonely'를 불러 합격했다"는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공민지와 전소미는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홍진영은 과거 걸 그룹에 도전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클럽진', '핑크 스파이시', '스파이시'라는 그룹에 소속됐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녀는 "고생을 많이 했다. 엎드려 뻗쳐도 했다"며 몸도 마음도 지쳤던 지난 날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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