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8일 수요일 일본의 대표 승마클럽인 ‘크레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승마클럽 크레인은 직원 2,040명에 승마장 34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승마클럽이다. 현재 일본에는 약 1,000개의 승마클럽이 있고 승마인구가 70,000명에 이른다. 이 중 크레인에 가입된 승마 회원은 36,000명으로 일본 승마인구의 50%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승마장마다 600명에서 2500명 이상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년 이내에 승마장과 회원 수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일본 승마클럽이다.
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은 “크레인 측으로부터 자체개발한 조마삭 조교요령과 기승조교 요령에 대한 두 가지 핵심기술을 전수받게 되는데 본회 장수목장과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생산목장 대상 교육을 실시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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