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선동열 코치 "순조롭게 진행중.. 차우찬-장시환 중요"

오키나와(일본)=김동영 기자  |  2017.02.15 12:15
WBC 대표팀 선동열 투수코치. /사진=김동영 기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선수단이 오키나와에서 훈련에 한창이다. 투수들도 불펜피칭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대표팀 선동열 투수코치가 상황에 대해 전했다.

WBC 대표팀 투수들은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시(市)의 구시카와 구장에서 훈련과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투수진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 하지만 선동열 코치는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날 대표팀에서는 이현승, 원종현, 장원준, 차우찬, 장시환까지 5명이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장원준과 차우찬은 이틀 만에, 장시환과 원종현은 연이틀 실시한 불펜 피칭이다. 이현승도 처음으로 나섰다.

피칭을 지켜본 선동열 코치는 "순조롭게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준비도 그렇고, 선수들도 몸을 잘 만들어서 왔다. 장원준, 차우찬, 양현종이 좋고, 원종현과 장시환, 박희수 등도 다른 투수들에 비해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환은 길게 던지는 중간투수로 보고 있다. 어차피 선발이 아니면, 길게 갈 투수가 필요하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 차우찬과 장시환 두 명이다.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은 임정우와 이대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 강요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이제 대회까지 18일 남았다. 어떻게든 해야한다. 이대은의 경우, 내일 쉬고 다음 훈련을 할 때 던지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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