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뱀파이어? 나도 늙는다"

전형화 기자  |  2017.02.15 13:56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도 늙고 있다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5일 수입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존 위-리로드' 한국팬들을 위한 미국 LA 프리미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존 윅-리로드'는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의 맹활약을 그린 '존 윅'의 후속작.

공개된 영상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한 배우들은 손가락 하트 인사와 함께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키아누 리브스는 "한국에서 당신이 뱀파이어라고 불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에요. 저도 늙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밖에 로렌스 피시번은 전작 '존 윅'을 재밌게 본 뒤 키아누 리브스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존 윅-리로드'에 출연하게 됐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존 윅-리로드'는 2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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