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1박2일', 억지로 웃기려하면 거부감 줄 것"

한아름 기자  |  2017.02.15 14:56
윤시윤/사진=스타뉴스


윤시윤이 '1박2일'에서 억지로 재밌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시윤이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MBC '세가지색판타지-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시윤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를 언급했다. 그는 "억지로 재밌게 하려고 하면 시청자에게 거부감을 줄거라 생각했다"며 "일부러 재미없게 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웃기기 위해 과장해서 하는 건 안하려고 한다"며 "이제 형들과 너무 친해져셔, 어느 순간에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박2일'은 재미있는 프로그램 이상으로 전국의 좋은 곳을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이라 리액션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는 벼랑 끝에 선 인성(윤시윤 분)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 판타지로 오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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