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총공세..위너, 다음주 해외서 신곡 뮤비 2편 촬영+아이콘, 회의돌입

길혜성 기자  |  2017.02.16 18:25
위너(위)와 아이콘 / 사진=스타뉴스 및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자사 보이그룹들인 위너와 아이콘의 국내 컴백과 관련, 총공세에 돌입한다.

1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일단 위너는 곧 해외에서 신곡 2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가요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위너는 다음 주 신곡 2편의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위너는 지난 1월 신곡 1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1편이 아닌 2편을 찍기로 최종 하면서 이번에 해외에서 아예 2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위너는 지난해 11월 멤버 남태현이 탈퇴한 이후 4인조로 변신한 뒤 처음으로 선보일 이번 신곡 및 새 음반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위너가 신곡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2월 '베이비 베이비'와 '센치해' 등이 담겼던 미니 음반 'EXIT : E'가 마지막이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위너의 신곡 및 새 음반 발매 시기는 오는 3월 중순 및 4월 초 사이가 될 전망이다.

위너는 이번 신곡 및 새 앨범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 가요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겠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팬들에는 반가운 소식임이 분명하다.

과연 위너가 4인조로 거듭난 뒤 처음으로 공개할 신곡 및 새 앨범은 어떤 콘셉트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YG의 또 한 팀의 보이그룹인 7인조 아이콘도 지난 15일부터 새 앨범에 담길 신곡 들의 뮤직비디오 회의에 본격 돌입했다. 아이콘 역시 새 앨범과 관련해 2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계획이다.

현재 아이콘은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신곡 및 새 음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해에는 일본 등 주로 해외에서 맹활약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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