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투수 브락, 연봉조정 신청..305만$ 요구

한동훈 기자  |  2017.02.17 09:08
브래드 브락.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원투수 브래드 브락(30)이 구단 제시액보다 약 50만 달러 높은 액수를 원해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ESPN이 1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7년 연봉으로 오리올스는 브락에게 252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 브락은 305만 달러를 원했다.

브락은 130만 달러를 받았던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71경기에 등판해 79이닝을 던지며 10승 4패 2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2.05로 활약했다.

조정 결과는 18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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