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먼 사장 "류현진, 오프시즌서 할 수 있는 모든 것 해냈다"

심혜진 기자  |  2017.02.17 10:59
류현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스프링 트레이닝 첫 날부터 불펜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의 재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공식 블로그인 '다저인사이드'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류현진의 투구 장면을 지켜봤다.

류현진은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을 소화한 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또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결국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 1경기 4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11.57의 성적을 거뒀다.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인해 2년간 쉰 류현진은 그동안 미국과 한국, 오키나와를 거치며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고,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에 관한 모든 보고는 훌륭했다. 류현진은 자리를 찾기 위해 오프 시즌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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