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차오루와 오늘(17일) '뮤뱅' '흥'컬래버..기대↑

홍진영(왼쪽)과 차오루 /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홍진영이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와 흥 넘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홍진영 측은 17일 "홍진영과 차오루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의 무대를 함께 꾸민다"라며 "차오루가 11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홍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진영 측은 "두 사람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설 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라며 "당시 차오루가 발매 전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에 맞는 표정 안무를 제안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컬래버 무대에서 두 사람은 '사랑한다 안한다'라는 가사에 표정 변화가 포인트인 표정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흥 넘치는 두 여가수의 합동 무대를 기대케 했다.

앞서 홍진영과 차오루는 이날 오전 '뮤직뱅크' 출근길에도 함께 하며 취재진에 애교 넘치는 모습도 선보였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