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23일 '엠카'로 음방도 출격..일주일 활동뒤 월드투어 재개

방탄소년단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인 방탄소년단이 신곡의 가요 프로그램 무대도 확정했다.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오후 방송될 음악 전문 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서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 곡 '봄날' 등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방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3일 새 음반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 간 새 앨범의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월드 콘서트 투어 재개에 돌입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새 월드 투어인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포문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가요 순위 프로그램 출연을 마친 뒤 3월 11일 칠레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새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총 9개국 11개 도시에서 19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