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박소현 '러브게임' 다음주도 쉰다..특별 DJ 대체

민경훈·임슬옹·황제성·존박·NCT 재현·쟈니, DJ 박소현 빈자리 메울 예정

윤성열 기자  |  2017.02.18 10:42
/사진=스타뉴스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배우 박소현(46)이 다음 주에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 자리를 비운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소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협의했다. 앞서 지난 14일 18년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참여해 부상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지만, 더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박소현은 당분간 통원치료를 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소현의 부상으로 차질이 불가피했던 '러브게임'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특별 DJ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러브게임'은 박소현의 부상 당일인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배우 신소율,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맨 황제성, god 데니안 등을 스페셜 DJ로 섭외해 박소현의 공백을 메웠다.

오는 20일부터 26일 사이에는 가수 민경훈과 임슬옹, 개그맨 황제성, 가수 존박, 그룹 NCT의 재현, 쟈니 등이 스페셜 DJ 차례로 등장해 박소현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박소현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라디오 DJ는 아무래도 좀 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편"이라며 "건강 회복이 먼저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음 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MC를 맡고 있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의 경우 오는 23일 부상 후 첫 녹화를 앞두고 있지만, 추후 상태를 보고 출연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박소현의 몸 상태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기다려 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박소현은 지난 13일 오전 화보 일정 차 서울 여의도의 자택에서 나갈 채비를 하던 중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가슴에 통증을 느낀 박소현은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고, 그동안 진행을 맡아온 프로그램 제작진들과 긴밀히 일정을 조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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