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라운드 전승' IBK기업은행, 완벽했던 공수조화

장충=심혜진 기자  |  2017.02.17 18:37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공수에서 조화를 이루며 5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2,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에서 전승, 완벽한 마무리였다. 5연승을 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삼각편대가 살아난 점이었다. 이들은 현대건설전(55득점), 도로공사전(42득점), 흥국생명전(46득점), 인삼공사전(49득점)을 기록하며 팀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이날도 이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리쉘(21득점), 김희진(17득점), 박정아(16득점)가 54득점을 합작했다.

1세트에서는 리쉘과 김희진이 5득점씩을 뽑아냈다. 블로킹 득점도 1점씩, 공격성공률은 57.14%였다. 이어 박정아도 서브에이스, 블로킹 포함 4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리셀과 김희진이 6득점씩, 박정아는 6득점을 올렸다. 김희진은 서브 에이스 2개를 추가했다. 특히 박정아의 직선 공격이 한 몫을 했다.

삼각편대는 3세트에서도 불을 뿜었다. 막판까지 GS칼텍스의 추격이 거셌으나 리쉘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은 수비도 좋았다. 특히 1세트에서는 디그 22개로 100%의 성공률을 보이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디그 19개를 기록했다. 2세트에서도 디그 19개로 GS칼텍스(17개)를 눌렀다. 결과적으로 61개의 디그를 기록, 59개의 GS칼텍스에 앞섰다.

블로킹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9득점을 기록한 반면 GS칼텍스는 단 2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은 공격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인 IBK기업은행은 셧아웃으로 5라운드 전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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