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차상현 감독 "집중력 싸움이다.. 범실 줄여야"

장충=심혜진 기자  |  2017.02.17 16:37
GS 차상현 감독.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주문했다.

차상현 감독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집중력 싸움이다. 범실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와의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5위다. 하지만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차 감독은 "2연패에 빠졌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도로공사전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이 패인이었다"며 "그 여파가 오늘(17일)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 단단히 먹고 임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물론 승패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이지 말자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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