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진해운은 국가적 자산..박근혜 정부 모든 책임"

한동훈 기자  |  2017.02.17 17:08
안철수 전 대표. /사진=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한진해운 파산의 책임은 박근혜 정부에 있다고 비판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입당식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은 박근혜 정부에 있다. 한진해운은 국가적 자산이다. 이 문제를 최대한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이날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진해운이 주요 영업을 양도하면서 청산할 때의 가치가 기업을 계속 유지할 때의 가치보다 높게 인정돼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법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회생절차를 폐지하겠다고 공고했다. 이후 14일 동안 공고해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받았지만 16일까지 항고가 없어 결국 이날 파산이 확정됐다.

한진해운의 남은 자산과 인력은 대부분 현대상선과 삼라마이더스(SM)상선이 나눠 인수했다. 한진해운 최대 영업망인 미주·아시아 노선은 SM상선이 인수해 다음 달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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